안내드리는 내용은 며칠 간 집을 비워야 하는 사정으로 이제 막 파종했거나, 싹이 돋아난 식물들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임시방편입니다. 피트펠릿과 식물이 지속적으로 물에 잠겨 있으면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차선책일 뿐 결코 권장할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과습하면 뿌리가 녹을 수도 있지만, 줄기가 바싹 말라 살아나기 힘든 경우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실내의 습도나 집을 비우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의 물을 채워주세요.

1.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에 펠릿을 모두 옮겨주세요.

2. 펠릿이 물에 뜨지 않을 정도로 그릇 바닥에 물을 자작하게 넣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펠릿이 둥둥 뜨거나 넘어지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양의 물을 넣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집에 돌아오면 펠릿을 바로 그릇에서 빼내어, 통풍이 잘되고 햇빛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