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속 유기물을 먹고 양분을 만드는 분해 생물로 버섯 또한 이런 균류의 일종입니다. 멸균된 흙을 사용했더라도 공기 중의 포자로 인해 통풍이 원활하지 않고 20-30°C, 습도 60% 이상의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흙과 화분 표면에 생기기 시작해 점차 번져나갑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하얀 솜털처럼 생겼고, 미끈거리며 손으로 쉽게 닦아내 집니다.
내 화분에 흰 곰팡이가 생겼다면
흰 곰팡이는 직접적으로 식물에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화분 속에 심하게 발생하면 흙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특히 실내에서 관리하는 화분의 경우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흰 곰팡이가 생긴 범위를 확인합니다. 흙이나 화분의 일부에만 보이는지, 혹은 표면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흙이나 화분 일부에만 생겼을 경우 그 부분만 살짝 걷어냅니다. 과산화수소(3%) 또는 구연산 또는 소독용 알코올을 물과 1:9 비율로 섞어 흙에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곰팡이가 사라질 수 있으나 흙 속의 유익균도 함께 사멸될 수 있어 잦은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흰 곰팡이가 전체적으로 넓게 퍼져 있다면 기존의 흙을 모두 버리고 포슬포슬한 새 흙으로 갈아주세요.
곰팡이를 제거한 후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통풍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화현상이 생기는 이유
흙 속의 미네랄(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등) 성분이 물을 줄 때마다 화분 밖으로 빠져나와 겉면에 붙어 딱딱해진 것입니다. 가루처럼 건조하고, 손으로 쉽게 닦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기공이 많은 토분에서 흔히 생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멋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 화분에 백화현상이 생겼다면
화분 겉면에 집적된 염류로 인해 식물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드문 일입니다. 백화현상은 토분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흔적이기도 해 많은 분들이 빈티지 토분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염류가 화분 안쪽 표면에 쌓이고 있다면 흙이 젖을 때마다 염류가 다시 물에 녹아 식물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흙 속에 염류가 과하게 축적되면 식물 체액의 농도보다 높아져 삼투압 현상으로 식물이 물과 양분을 흡수할 수 없게 되어 죽게 됩니다.
백화현상이 생긴 화분의 표면을 뻣뻣하고 거친 솔로 긁어냅니다.
너무 딱딱하게 굳어 있어 제거가 어렵다면 물에 구연산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풀어 반나절 정도 불려줍니다.
충분히 불린 화분을 거친 솔로 문질러 염류를 제거하고, 다시 깨끗한 물로 세척해 잔여 성분이 없도록 마무리합니다.
화분의 하얀 손님, 흰곰팡이와 백화현상
흰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토양 속 유기물을 먹고 양분을 만드는 분해 생물로 버섯 또한 이런 균류의 일종입니다. 멸균된 흙을 사용했더라도 공기 중의 포자로 인해 통풍이 원활하지 않고 20-30°C, 습도 60% 이상의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흙과 화분 표면에 생기기 시작해 점차 번져나갑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하얀 솜털처럼 생겼고, 미끈거리며 손으로 쉽게 닦아내 집니다.
내 화분에 흰 곰팡이가 생겼다면
흰 곰팡이는 직접적으로 식물에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화분 속에 심하게 발생하면 흙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특히 실내에서 관리하는 화분의 경우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흰 곰팡이가 생긴 범위를 확인합니다. 흙이나 화분의 일부에만 보이는지, 혹은 표면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흙이나 화분 일부에만 생겼을 경우 그 부분만 살짝 걷어냅니다. 과산화수소(3%) 또는 구연산 또는 소독용 알코올을 물과 1:9 비율로 섞어 흙에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곰팡이가 사라질 수 있으나 흙 속의 유익균도 함께 사멸될 수 있어 잦은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흰 곰팡이가 전체적으로 넓게 퍼져 있다면 기존의 흙을 모두 버리고 포슬포슬한 새 흙으로 갈아주세요.
곰팡이를 제거한 후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통풍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화현상이 생기는 이유
흙 속의 미네랄(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등) 성분이 물을 줄 때마다 화분 밖으로 빠져나와 겉면에 붙어 딱딱해진 것입니다. 가루처럼 건조하고, 손으로 쉽게 닦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기공이 많은 토분에서 흔히 생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멋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 화분에 백화현상이 생겼다면
화분 겉면에 집적된 염류로 인해 식물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드문 일입니다. 백화현상은 토분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흔적이기도 해 많은 분들이 빈티지 토분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염류가 화분 안쪽 표면에 쌓이고 있다면 흙이 젖을 때마다 염류가 다시 물에 녹아 식물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흙 속에 염류가 과하게 축적되면 식물 체액의 농도보다 높아져 삼투압 현상으로 식물이 물과 양분을 흡수할 수 없게 되어 죽게 됩니다.
백화현상이 생긴 화분의 표면을 뻣뻣하고 거친 솔로 긁어냅니다.
너무 딱딱하게 굳어 있어 제거가 어렵다면 물에 구연산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풀어 반나절 정도 불려줍니다.
충분히 불린 화분을 거친 솔로 문질러 염류를 제거하고, 다시 깨끗한 물로 세척해 잔여 성분이 없도록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