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과정]씨드키퍼 배합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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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펠릿은 씨앗 발아를 위한 용도이므로 분갈이는 필수입니다.
본잎이 나온 이후에는 정식(아주심기)을 해서 식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온라인이나 화원에서 분갈이용 흙을 구매하셔서 그것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몇 가지 배합물을 더 섞어주면 흙관리가 좀 더 수월해집니다. 흙 배합은 환경에 따라 적절히 바꿔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무엇보다 어떤 식물을 키우느냐에 따라서 생장 특성에 맞게 배합을 해주셔야 합니다. 가령, 물을 많이 먹지 않는 다육이의 경우 마사토나 펄라이트 비율을 높여 배수성이 좋은 흙을 만드는 것이 좋답니다. 씨드키퍼의 씨앗키트는 다양한 씨앗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배합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고민 끝에, 실내 화분에서 기르신다는 가정 하에 흙의 배수성을 높여 과습을 방지하고 두루 잘 자랄 수 있는 배합을 소개합니다.



기르는 환경
햇빛을 보는 시간이 6시간 이내로 짧지만 물은 주기적으로 줄 수 있고, 통풍도 적당히 가능한 경우

배합물
배합물이 많아 준비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바크 대신 배수층으로 사용할 마사토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다만, 마사토는 반드시 세척하여 사용해 주세요. 세척하지 않은 마사토를 사용하게 되면 진흙이 생겨 배수구멍을 막을 수 있어요.
1. 분갈이 원예흙 (일반 배양토/상토) 50%
2. 바크 20%
3. 펄라이트 20%
4. 지렁이 분변토 10%


화분

씨드키퍼가 제안하는 화분 '팜팜'에는 5개 정도의 모종을 넉넉히 심을 수 있습니다. 생분해되는 피트팟에 식재된 식물이라면 그대로 넣어도 좋아요. 반투명한 소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흙이 젖어있는 정도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재료를 모두 팜팜 안에 넣고 뒤섞으면 손쉽게 배합토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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