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keeper2023-04-19 11:08
안녕하세요.
펠릿에 물이 잘 흡수되지 않을 정도면 바싹 말라 매우 건조한 상태일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게시물에 안내된 내용처럼 씨앗이 발아하기 전까지 펠릿 상태는 늘 촉촉해야 합니다.
공간의 습도가 낮을 경우 펠릿이 마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씨앗을 심은 초반에는 아침저녁으로 살펴보며 늘 촉촉하게 젖어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펠릿에 물이 잘 흡수되지 않을 정도면 바싹 말라 매우 건조한 상태일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게시물에 안내된 내용처럼 씨앗이 발아하기 전까지 펠릿 상태는 늘 촉촉해야 합니다.
공간의 습도가 낮을 경우 펠릿이 마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씨앗을 심은 초반에는 아침저녁으로 살펴보며 늘 촉촉하게 젖어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지2023-06-03 10:50
안녕하세요 제가 엊그제 심었는데도
펠릿이 아직 겉을 만져보면 촉촉해요....
이게 맞나요? ㅠㅠ 그리고 씨앗들이 한 봉지에 열몇개는 돼보이는데 한펠릿에 3알만 넣는게 맞는건가용....?
펠릿이 아직 겉을 만져보면 촉촉해요....
이게 맞나요? ㅠㅠ 그리고 씨앗들이 한 봉지에 열몇개는 돼보이는데 한펠릿에 3알만 넣는게 맞는건가용....?
seedkeeper2023-06-03 15:24
안녕하세요.
씨앗이 발아할 때까지 피트펠릿을 촉촉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 + 물 + 공기} 이 세 가지 요소가 필수랍니다. 펠릿이 건조해지면 발아가 멈출 수 있어요.
씨앗 한 알당 하나의 식물로 자라날 가능성입니다. 다만, 생물이라 모든 씨앗이 발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발아 확률을 높이기 위해 2-3립씩 심는 것이랍니다. 남은 씨앗은 당장 심을 예정이 없으시다면 잘 밀봉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냉장고) 보관하시다가 내년에 다시 심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씨앗이 발아할 때까지 피트펠릿을 촉촉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 + 물 + 공기} 이 세 가지 요소가 필수랍니다. 펠릿이 건조해지면 발아가 멈출 수 있어요.
씨앗 한 알당 하나의 식물로 자라날 가능성입니다. 다만, 생물이라 모든 씨앗이 발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발아 확률을 높이기 위해 2-3립씩 심는 것이랍니다. 남은 씨앗은 당장 심을 예정이 없으시다면 잘 밀봉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냉장고) 보관하시다가 내년에 다시 심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피트펠릿이나 흙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물주기는 정해진 횟수보다 피트펠릿이나 흙의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간과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하루에 몇 번, 며칠마다’ 물을 주기보다는 현재 흙이 얼마나 마른 상태인지를 직접 확인해야 해요.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손으로 흙을 만져보세요. 식물마다 선호하는 수분 상태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흙이 살짝 촉촉하면서도 고슬고슬한 상태가 이상적입니다. 흙이 떼알 구조(입단 구조)로 알갱이처럼 잘 뭉쳐 있고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을수록, 뿌리 손상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혹시 흙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 것이 어렵다면, 흙에 꽂아 사용하는 수분 측정계(식물 수분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흙은 겉이 마른 듯 보여도 속은 젖어 있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겉이 젖은듯 색이 짙어도 실제로는 속이 말라 있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수분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
피트펠릿이 약간 말랑하면서 물기가 느껴지는 촉촉한 느낌이면 적절한 수분 상태입니다.
압축 배양토는 겉흙에서 가볍게 수분감이 느껴질 때가 적정한 상태입니다.
피트펠릿이 딱딱하고 가볍게 느껴지거나 생분해 화분이 바삭하게 마르고 가벼우면 건조 상태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피트펠릿이나 압축 배양토가 지나치게 무르고 질척거릴 정도로 축축하다면 과습 상태이니 물주기를 멈추고 흙이 마를 때까지 햇빛이 충분하게 들어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관리합니다.
씨앗 파종 후
피트펠릿: 아래에서 물을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물주기
피트펠릿은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래에서 천천히 물을 끌어올리는 저면관수 방식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미세한 씨앗이 물에 쓸려 내려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리 플레이트나 얕은 접시에 1-2cm 정도의 물을 담습니다.
피트펠릿을 그 위에 올려 두세요.
5-10분 정도 두면 피트펠릿이 아래에서 천천히 물을 흡수합니다.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촉촉해졌다면 꺼내고, 남은 물은 반드시 버려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을 방지해주세요.
압축 배양토 M: 씨앗이 심긴 깊이만 젖도록 물주기
씨앗은 심긴 깊이만큼의 흙이 젖는 정도로 충분히 발아할 수 있습니다. 매번 흙 전체가 젖으면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흙관리가 번거로울 수 있어요.
날씨가 더운 계절에는 겉흙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수분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반음지 환경에서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씨앗이 심긴 깊이까지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물을 주세요.
싹이 나온 후
가는 물줄기로 조심스럽게 물을 주거나 분무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아직 잎이 어리고 줄기가 연약한 시기에는 강한 물줄기가 새싹을 눕히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프레이형 분무기를 사용할 때는 잎에 직접 뿌리기보다는 흙 표면에 가볍게 분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잎 위에 물이 고이면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물이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어린 식물이 커지고 뿌리가 발달한 후
뿌리가 피트펠릿이나 생분해 화분 바깥까지 나올 무렵부터는 흙 전체의 수분을 고려해 물을 줘야합니다. 식물에 따라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 촉촉한 흙에서 잘 자라는 식물 등을 구분하여 물을 주세요.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
로즈메리, 라벤더, 타임, 야로우 등
생분해 화분으로 분갈이한 이후에는 겉흙이 마르고, 흙이 살짝 가벼워졌을 때 물을 주세요.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무를 수 있으니 흙이 축축한 상태로 유지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촉촉한 흙에서 잘 자라는 식물
이탈리안 파슬리, 바질, 페퍼민트 등
겉흙을 만졌을 때 약간의 수분감이 느껴지는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