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비건(@haru.vegan)님은 매일매일 직접 차려낸 비건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식목일에 맞춰 진행되었던 씨드키퍼의 텀블벅 펀딩으로 씨앗가드닝을 시작한 하루비건님은 어느새 어엿한 허브가든을 베란다에 꾸렸습니다. 그의 다채로운 요리에 살포시 띄워진 허브들을 보고 있자니, 안먹어도 배부른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D
하루비건님이 직접 스파이스 씨앗키트로 길러낸 스위트 바질과 타임을 활용한 세 가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온전한 비건 레시피라는 것입니다. 스위트 바질을 얹은 비건 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타임을 얹은 비건 치즈 토스트와 단호박 토스트입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재료를 활용했는지 함께 적혀있어서 이번 기회에 채식을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좋은 힌트가 될 것 같아요. 하루비건님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공유한 글과 사진을 옮겼습니다. 더 다양한 비건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루비건님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보세요.
스위트 바질을 얹은 비건 치즈 샌드위치
포포브레드 흑식이식빵을 구워서 소이마요네즈랑 홀그레인 머스터드 바르고, 굿플래닛 비건치즈 슬라이스, 옴니포크런천 구워서 올리고. 굿플래닛 비건스모크드모짜렐라슈레드 뿌려 한번 더 구웠어요. 씨드키퍼로 직접 키운 바질 잎을 수확해 씻어 얹으니 와- 향이 너무 좋네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비건 비주얼이 아니죠? 물론 가공식품은 가끔 먹는게 좋지만 가끔 이렇게 기분내는 것도 스트레스 풀리고 좋아요! 한국에서도 앞으로 더 다양한 비건 제품 만나보고 싶네요!! 😍바질 직접 키워서 바로 따서 먹는거 너무 원했던 로망 ㅠㅠ💚💚💚 뿌듯합니다..
타임을 얹은 비건 치즈 토스트
멜트비건버터에 구운 더브레드블루 비건식빵 사이 굿플래닛 비건치즈 넣고 구운 치즈토스트에요. 아주 간단하죠? 아침에 급히 나가야하는 친구에게 슥삭 만들어 건넸어요. 캐슈넛 갈아 만든 비건 치즈 듬뿍 뿌리고 씨드키퍼 키트로 키워 현재 덤불처럼 자라난 타임을 몇 줄기 잘라 얹었습니다. 타임도 좋고 바질도 넘 잘어울리네요- 페스토 없어도 바질페스토 듬뿍 바른 느낌..! 향이 너무나 향긋 신선해요. 허브 뜯어쓰는 즐거움 왜 이제 안건지-!
타임을 얹은 단호박 토스트
요새 단호박 넘 달고 맛있네요?! 단호박 쪄서 소이마요에 비벼 샐러드만들고 멜트비건버터에 구운 더브레드블루 비건식빵 사이에 굿플래닛비건치즈 핫페퍼 슬라이스와 같이 끼워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나 맛있고 든든했어요. 단호박에는 또 타임이 잘 어울린답니다. (요새 씨드키퍼 허브 사용에 푹빠진 사람...) 타임은 정말 풍성해져서 이제 사용속도가 따라갈 수 없게되었답니다 ㅋㅋ 덤불을 이뤘어요..
건조된 허브가루 대신 생 허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보면 누구라도 그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에 반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더군다나 직접 키워낸 허브를 똑 떼어 물에 가볍게 헹궈내고 바로 접시 위에 챠르르 뿌리는 순간의 기쁨이란! 소소하고 간지러운 이 작은 기쁨을 언젠가 여러분들과 직접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하루비건(@haru.vegan)님은 매일매일 직접 차려낸 비건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식목일에 맞춰 진행되었던 씨드키퍼의 텀블벅 펀딩으로 씨앗가드닝을 시작한 하루비건님은 어느새 어엿한 허브가든을 베란다에 꾸렸습니다. 그의 다채로운 요리에 살포시 띄워진 허브들을 보고 있자니, 안먹어도 배부른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D
하루비건님이 직접 스파이스 씨앗키트로 길러낸 스위트 바질과 타임을 활용한 세 가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온전한 비건 레시피라는 것입니다. 스위트 바질을 얹은 비건 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타임을 얹은 비건 치즈 토스트와 단호박 토스트입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재료를 활용했는지 함께 적혀있어서 이번 기회에 채식을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좋은 힌트가 될 것 같아요. 하루비건님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공유한 글과 사진을 옮겼습니다. 더 다양한 비건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루비건님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보세요.
스위트 바질을 얹은 비건 치즈 샌드위치
타임을 얹은 비건 치즈 토스트
타임을 얹은 단호박 토스트
건조된 허브가루 대신 생 허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보면 누구라도 그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에 반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더군다나 직접 키워낸 허브를 똑 떼어 물에 가볍게 헹궈내고 바로 접시 위에 챠르르 뿌리는 순간의 기쁨이란! 소소하고 간지러운 이 작은 기쁨을 언젠가 여러분들과 직접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글 | 씨드키퍼, 하루비건
사진 | 하루비건 (@haru.v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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