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삶]씨앗, 작은 경험 세계



SMALL UNIVERSE THRU SEEDS

우리는 식물을 돌보면서 자연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미치는 다양한 이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식물을 돌보는 것은 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는 감각이죠. 스스로를 의심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늦지 않게 자기효능감을 느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씨앗을 발아시키고, 계속해서 새로운 싹을 틔워내는 손끝의 순간을 꼭 경험해보기를 바랍니다. 씨앗생활 시작을 주저하고 있다면  봄은 일 년 중 가드닝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니, 놓치지 않기를... 이대로 흘려보내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아껴 먹는 사탕처럼 지나는 계절이 너무 아쉽습니다.

가드닝에는 과정과 목적이 모두 있습니다.


gardening (to observe and care)
관찰과 돌봄의 과정

식물을 정신없이 돌보다 보면 어느새 잡념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집중해서 꾸준하게 관찰해야 올바른 돌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든 잎을 떼어주는 등의 반복적인 루틴을 통해 나 자신을 정련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긋한 일념으로서 변덕스러운 만념을 대신할 수 있달까요. 어린 식물을 길러 수확하는 관찰과 돌봄의 과정을 통해 식물이 전하는 위로를 느끼며 자신의 리듬을 찾아갑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현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늘 보았던 것도 새로이 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mindfulness (to explore and think)
통찰과 사유의 과정


왜 씨앗을 심고, 어린 식물을 돌보는가에 대한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돌봄과 헌신의 시간 속에서 본질을 바라보고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식물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식물의 단순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는 어떤 의미를 찾아내려 합니다. 이런 통찰과 사유의 과정은 삶에 대한 해답이 되고 또 삶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 차를 내려 마시고, 진한 향기를 가슴속 깊숙하게 집어넣고, 멍하니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환기가 되는 식물들의 유용함을 피부로 느끼는 과정 중에 바쁜 삶 속에서 조각으로 쪼개진 마음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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