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cious Life 의식적인 삶
현대모터스튜디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더욱 풍부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스테이너빌리티, 웰니스를 주요 테마로 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꾸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전하고 있다. 'Conscious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씨드키퍼는 식물을 돌보는 일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체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의식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주했다. 가드닝과 비건 쿠킹 워크숍,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쉐어마켓 등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되는 ‘슬로우 테이블 씨앗키트’를 제작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팜팜 가드닝 워크숍’을 진행했다.
슬로우 테이블 씨앗키트는 씨앗부터 직접 기른 작물을 요리해 식탁에 올리는 ‘슬로우 라이프’의 실천이자 정성스러운 과정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의식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 씨앗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키컬러인 블루, 옐로우, 그린을 반영하여 작물의 열매나 꽃의 색감이 유사한 보리지, 와일드 루꼴라, 케일, 팥으로 큐레이션했다. 네 가지 작물 모두 색감뿐만 아니라 자라는 모습 또한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보리지의 꽃과 잎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로, 와일드 루꼴라와 케일은 샐러드나 샌드위치, 쥬스 등 신선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팥은 동그란 잎과 노오란 꽃을 충분히 감상하다가 꼬투리에서 여문 팥 몇 알을 수확해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먹어도 좋다.
최고로 예쁜 가을 날이었던 10월 15일, 현대모터 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한 ‘팜팜 가드닝 워크숍’은 함께 모여 씨앗을 심고, 팜팜에 식재 디자인을 해보는 것으로 22년의 마지막 워크숍이 되었다. 워크숍을 위해 50가지 씨앗보드를 외부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참여하신 분들이 무척이나 반기며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준비하며 힘들었던 것은 금세 잊혀졌다. 씨앗보드에서 씨앗을 직접 골라 심어보고, 식물이 좋아하는 생육 조건과 실내 식물에게 적합한 흙배합 레시피를 배우는 것, 그 행위를 통해 나만의 작은 텃밭을 만들어보는 몰입의 시간이 참여하신 분들께는 의식하는 삶에 다가설 수 있는 순간이었기를 바라본다.
HMS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팜팜 가드닝 워크숍] 내 마음대로, 미니 텃밭 레시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 테라스
2022.10.15 15:30 - 17:00
글 | 씨드키퍼 사진 | 정태윤 jeongtaeyoona@gmail.com / 트랜스미션
© seed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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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ous Life 의식적인 삶
현대모터스튜디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더욱 풍부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스테이너빌리티, 웰니스를 주요 테마로 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꾸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전하고 있다. 'Conscious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씨드키퍼는 식물을 돌보는 일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체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의식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주했다. 가드닝과 비건 쿠킹 워크숍,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쉐어마켓 등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되는 ‘슬로우 테이블 씨앗키트’를 제작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팜팜 가드닝 워크숍’을 진행했다.
슬로우 테이블 씨앗키트는 씨앗부터 직접 기른 작물을 요리해 식탁에 올리는 ‘슬로우 라이프’의 실천이자 정성스러운 과정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의식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 씨앗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키컬러인 블루, 옐로우, 그린을 반영하여 작물의 열매나 꽃의 색감이 유사한 보리지, 와일드 루꼴라, 케일, 팥으로 큐레이션했다. 네 가지 작물 모두 색감뿐만 아니라 자라는 모습 또한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보리지의 꽃과 잎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로, 와일드 루꼴라와 케일은 샐러드나 샌드위치, 쥬스 등 신선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팥은 동그란 잎과 노오란 꽃을 충분히 감상하다가 꼬투리에서 여문 팥 몇 알을 수확해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먹어도 좋다.
최고로 예쁜 가을 날이었던 10월 15일, 현대모터 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한 ‘팜팜 가드닝 워크숍’은 함께 모여 씨앗을 심고, 팜팜에 식재 디자인을 해보는 것으로 22년의 마지막 워크숍이 되었다. 워크숍을 위해 50가지 씨앗보드를 외부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참여하신 분들이 무척이나 반기며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준비하며 힘들었던 것은 금세 잊혀졌다. 씨앗보드에서 씨앗을 직접 골라 심어보고, 식물이 좋아하는 생육 조건과 실내 식물에게 적합한 흙배합 레시피를 배우는 것, 그 행위를 통해 나만의 작은 텃밭을 만들어보는 몰입의 시간이 참여하신 분들께는 의식하는 삶에 다가설 수 있는 순간이었기를 바라본다.
HMS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팜팜 가드닝 워크숍] 내 마음대로, 미니 텃밭 레시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 테라스
2022.10.15 15:30 - 17:00
글 | 씨드키퍼 사진 | 정태윤 jeongtaeyoona@gmail.com /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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